아이덴티티게임즈, 넥슨 타일랜드와 'WOD' 동남아 퍼블리싱 계약 체결

 

- WOD, ‘드래곤네스트’ IP 기반 오픈월드 모바일 MMORPG

- 태국 포함 동남아 6개국 하반기 출시 예정

- 동남아서 인기 높은 ‘드래곤네스트’ IP, 'WOD' 기대감 높아

 

액토즈소프트(052790) 관계사 아이덴티티게임즈(대표 구오하이빈)는 넥슨 타일랜드(대표 이싸라 타우라난다)와 모바일 MMORPG '월드 오브 드래곤네스트(World of Dragonnest, 이하 WOD)' 동남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아이덴티티게임즈는 넥슨 타일랜드를 통해 'WOD'를 태국, 필리핀, 싱가폴,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지역에 올 하반기 내 출시할 계획이다.

 

'WOD'는 '드래곤네스트' IP에 새로움을 더해 개발한 오픈월드 모바일 MMORPG로, 원작의 강점인 논타기팅 액션에 기반한 컨트롤의 재미를 잘 살렸다. 캐릭터 별로 20여종의 스킬을 자유롭게 조합해 다양한 몬스터를 공략할 수 있다.

 

스토리도 탄탄하다. 원작의 세계관에서 벨스커드의 선택에 의해 또 다른 세계가 탄생, 새로운 모험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최근 트렌드에 부합하는 유니크한 그래픽 스타일도 'WOD'의 강점 중 하나다.

 

68개국, 글로벌 회원수 2억 명을 보유한 '드래곤네스트' IP는 애니메이션 스타일의 독특한 그래픽과 고유한 스토리로 동남아 지역에서 더욱 인기가 높다. ‘드래곤네스트’ IP로 만들어진 '드래곤네스트M'은 동남아 론칭 당일 구글플레이 다운로드 순위 1위, 앱스토어 인기/매출 3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태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무료인기 1위와 더불어 구글플레이 선정 최고 대전게임으로 선정됐고,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에서도 무료인기 순위 정상에 등극한 바 있다. ‘드래곤네스트’ IP 기반으로 개발된 ‘WOD’에 대한 시장 기대감이 높은 이유다.

 

넥슨 타일랜드 이싸라 타우라난다 대표는 “‘WOD’는 동남아 지역에서 특히 인기가 높은 ‘드래곤네스트’ IP 신작인 만큼 내부적으로도 흥행 기대가 높다“며 “곧 예정된 CBT부터 잘 준비해 ‘WOD’가 성공적으로 동남아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이덴티티게임즈 구오하이빈 대표는 "동남아에서 인기가 높은 '드래곤네스트' IP와 넥슨 타일랜드가 가진 현지 시장 인사이트가 만나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WOD'가 동남아 시장에서 최정상 인기 게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끝>